대체당 종류와 부작용-알룰로스, 스테비아 등 대체당, 대체감미료는 설탕보다 좋을까

오늘은 알룰로스, 스테비아, 사카린 등으로 대표되는 대체당, 대체감미료에 대한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설탕에 대한 건강 이슈가 대두되면서 식품 업계에 '제로', '저당'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제로', '저당' 식품의 경우 대부분 설탕 대신에 대체당, 대체감미료를 사용하여 단 맛을 구현한 것인데요, 과연 이런 대체당, 대체감미료가 설탕보다 몸에 좋은 것일까요?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최근 저당 아이스크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대체당, 대체감미료의 종류와 부작용에 대해 상세히 살표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대체당, 대체감미료 종류
2. 대체당, 대체감미료 부작용
3. 대체당, 대체감미료가 설탕보다 좋은가?

 

 

대체당, 대체감미료 종류

대체당, 대체감미료란 설탕과 같이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없거나 낮은 당 성분을 말합니다.

따라서 설탕과 같은 당으로 인해 우려되는 비만, 혈당 상승의 염려를 줄여주기 때문에 음료, 식품 등 다양한 곳에 설탕을 대신하여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대체당, 대체감미료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천연추출감미료

천연추출 감미료는 스테비아, 알룰로스, 자일로스 등이 있으며 천연추출감미료는 허브, 과일, 식물 등 자연에서 추출한 당 성분을 활용하여 만든 감미료입니다.

 

2. 천연당

천연당은 꿀, 메이플시럽 등과 같이 자연에서 만들어진 물질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인데요, 다만 천연당의 경우 포도당, 과당 등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3. 합성감미료

합성감미료는 사카린, 아스파탐과 같이 인공적으로 단맛을 내는 물질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합성감미료의 경우 가격은 저렴하지만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가정에서는 많이 사용되지 않고 대량으로 생산되는 가공 식품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4. 당 알코올

당 알코올은 자일리톨, 에리스리톨, 소르비톨과 같이 끝에 '톨'이 붙는 당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대체당, 대체감미료 부작용

설탕 대신 사용되는 대체당, 대체감미료에는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슐린 분비 자극

대체당, 대체감미료는 혈당을 올리지 않지만 당분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과 함께 섭취할 경우 대체당, 대체감미료의 단맛을 함께 섭취한 식품의 단맛으로 인식하여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어 혈당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식욕 증가

일반적인 설탕에 들어있는 당분은 혈당을 올리고 뇌를 자극하여 도파민 분비를 일으키는데요 이런 일련의 현상은 음식섭취량을 조절하는데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대체당, 대체감미료의 경우 단맛은 있으나 혈당을 올리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칼로리 충전에 대한 신호를 보내어 음식 섭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심혈관 질환 가능성 증가

대체당, 대체감미료가 들어 있는 음료를 매일 꾸준히 하루 1캔 이상 먹을 경우 물만 먹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실험을 해석하는 일부 의견으로는 대체당, 대체감미료 음료를 먹을 때 기름진 음식과 같이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함께 먹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온전히 대체당, 대체감미료음료의 부작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4. 대사 증후군 발생 우려

대체당, 대체감미료의 경우 장내 미생물 환경에 영향을 미쳐 대사증후군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설사 복통 유발

끝에 '톨'로 끝나는 당 알코올 제품의 경우 과다 섭취 시 복통, 설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체당, 대체감미료가 설탕보다 좋은가?

건강을 위해 설탕을 대신하여 먹었던 대체당, 대체감미료의 종류와 부작용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대체당, 대체감미료가 설탕보다 좋은 것일까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다입니다.

 

대체당, 대체감미료가 설탕 대비 혈당을 올리지 않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서는 이득을 볼 수 있지만, 다른 식품과의 상호작용, 몸에서 대체당, 대체감미료를 받아들이는 메커니즘을 보았을 때는 다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설탕 대신 대체당, 대체감미료를 먹는 것이 아니라 '당' 자체를 줄이는 방향으로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고 대체당, 대체감미료를 맹신하여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건강, 다이어트를 위해 대체당, 대체감미료를 선택하신다면 음료 기준 하루 1캔 이상을 넘지 않도록 하고, 섭취 기간과 빈도를 오래도록 유지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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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알룰로스, 스테비아로 대표되는 대체당, 대체감미료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건강을 위해 설탕 대신 선택하는 대체당, 대체감미료도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당'으로 포장된 식품을 너무 맹신하지 말고 올바르게 적당히 섭취하는 지혜가 필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정라레 라이프스타일닥터, 닥터프렌즈, 생로병사의 비밀, 이재성박사의 식탁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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